창작방

내안의 나

관음죽 2009. 3. 27. 15:36


하루가 지겹고 지칠 때
평온으로 감싸주고
세상 살아가는
힘을 주는 그대
나의 영원한 안식처입니다.

어리석은 마음으로
바보같이 흔들릴 때
넉넉한 가슴으로
말없이 지켜보는 그대는
나의 든든한 버팀목입니다.

새찬 삶을 찾으며
변함없는 모습으로
내세(來世)에도
사랑하고픈 마음은 
그대를 향한
나의 불같은 사랑입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