자작 영상시
봄맞이 / 김선희 아침 햇살 머리에 이고 임 오신다기에 마중 나갔다. 세월의 날개 달고 임이 보낸 전령사 새들의 합창이 요란하다. 해가 중천에 걸리니 임의 그림자 다가와 함께 하늘을 날았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