자작 영상시

[스크랩] 촛불을 밝히며

관음죽 2010. 7. 24. 17:12

촛불을 밝히며 / 해당화 기축년 마지막 밤 촛불로 밝힌다 살아도 살아지지 않는 날들 보지 말아야 할 것을 보았던 마음의 시련 죽고 싶어도 죽어지지 않는 날 있었지. 촛불은 온몸을 태우며 다그친다 그런 生도 있다고 한 해를 찢어내며 두 손 모아 기원한다. 곳간의 재보 보다 몸의 재보 보다 마음의 재보가 되어 달라고

출처 : ▲♥▲청평♡호수▲♥▲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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